[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코웨이(021240)는 최근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한뼘 정수기의 후속모델 '한뼘2'와 '케어스 멀티 제습청정기' 등 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한뼘2'는 지난해 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한뼘정수기'의 후속작이다. 한뼘2는 '굿 디자인 어워드'뿐만 아니라 'IDEA'에서도 디자인상을 수상해 디자인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코웨이의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 닷(Red Dot)'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지난 2008년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다.
이상화 코웨이 환경가전디자인 팀장은 "이번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디자인 혁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환경가전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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