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별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이달 중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내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3~지상21층 14개동, 전용 76㎡ 318가구와 84㎡ 782가구 등 총 1100가구 규모다. 별내택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내택지지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만4000여가구 중 85㎡ 이하의 중소형이 4000여가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단지는 최근 틈새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76㎡가 전체의 30%인 318가구를 차지한다.
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 직후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한 상태로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4·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