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마트, 9월 실적 호조 · 이익 모멘텀 회복 기대..'↑'
2013-10-15 09:50:07 2013-10-15 09:53:4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이마트(139480)가  양호한 9월 영업이익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날보다 1만2000원(5.10%) 오른 2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는 전날 지난 9월 영업이익이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801억6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9월 개별기준 실적은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 늘어나 의미있는 회복을 보였다"며 "기존점 매출이 약 3%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이 1%포인트로 높아져 수익구조가 좋아진데다 온라인몰 등 신사업 적자도 4억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의 주가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반등을 보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매장려금 규제 이슈로 내년 손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조정을 보였지만, 수익성 중심의 영업으로 규제의 영향이 최소화 될 것이며 중국 이마트 사업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를 바닥으로 이익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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