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부채한도 협상 앞두고 관망세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뒤섞이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040선을 놓고 등락중이다.

 

1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56포인트(-0.22%) 내린 2036.83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34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1055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7억원, 179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0.90%), 철강금속(0.74%)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2.17%), 운수창고업(-1.67%)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0.48% 밀리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NAVER(035420)는 4%대 급락중이고, 신한지주(055550)와 현대중공업(009540)은 1%대 탄력받고 있다.

 

금호석유(011780)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5% 탄력받으며 나흘째 상승중이다.

 

D램 가격 상승 전망으로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47포인트(-1.40%) 내린 525.6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은 4%대 급등중이다.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서울반도체(046890)는 1.94% 오르고 있다.

 

반면 CJ E&M(130960)은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에 8% 급락하며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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