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이마트와 공동으로 알뜰폰 시장 진출
2013-10-17 10:42:01 2013-10-17 10:45:3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소리바다(053110)가 이마트와 손잡고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다고 17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마트 전 지점과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이마트 휴대폰에 '소리바다'의 음악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 알뜰폰을 구입한 고객은 '이마트 전용-소리바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후 이마트 인증 로그인 방식에 따라 회원가입이나 기간에 상관없이 매월 무료 20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알뜰폰은 기존 MVNO폰과는 달리 통신비 할인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최신 단말기인 삼성 갤럭시노트3, LG G2, 베가 LTE A부터 3G폰, 피쳐폰에 이마트 전용 선불폰까지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최신 기종 단말기에서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소리바다 스트리밍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는 안드로이드 고객에게만 제공되지만, 연내 아이폰 고객까지도 확대된다.
 
또, 이마트 전용 소리바다 App 서비스는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향후 유.무료 기반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개인형 음악 감상에 최적화 된 서비스로 지속 개발될 계획이다.
 
소리바다는 "삼성뮤직 제휴를 시작으로 이마트 알뜰폰까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모바일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이마트와의 제휴는 기존의 주 타깃층인 10 ~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고객들까지도 주요 타깃연령층으로 확장하는 의미여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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