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시리아 내전 종식을 목표로 한 회담이 다음달 23일과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나빌 엘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수주 간 협상 반대파를 설득한 끝에 제네바 회담을 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사무총장은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일정은 카타르와 터키 등 핵심 지지국 방문과 미국과 러시아 관계자와의 조율 후 확정될 예정이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에 대한 이견으로 그동안 제네바 회담은 수개월 간 연기돼온 바 있다.
한편 아랍연맹은 이집트·시리아·레바논 등 중동국가 22개국이 가입된 아랍지역기구로 상설본부 및 사무국은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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