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오는 26일 '제1회 서울 나눔천사-지원봉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천사 콘서트에는 가요계의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그중 뛰어난 비주얼에 화려한 댄스로 무장한 걸그룹이 무대에 올라 서울광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어서 특히 눈길을 모은다. 평균신장 172cm의 모델출신 걸그룹으로, '군통령'이라 불리는 나인뮤지스와 달콤한 멜로디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베스티가 그 주인공이다.
◇나인뮤지스, 성숙해진 보컬과 여성미
지난 2011년 8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한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는 '휘가로'(Figaro), '뉴스'(NEWS), '돌스'(Dolls) 등 다양한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나인뮤지스 (사진제공=스타제국)
그간 섹시콘셉트로 남심(男心)을 자극하며 특히 군대에서 큰 인기를 모아 일명 '군통령'이라 불리는 나인뮤지스가 지난 14일 발매한 '프리마 돈나'(PRIMA DONNA)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과 비주얼로 복귀했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건(GUN)은 스윗튠의 한재호, 김승수 콤비가 만든 곡으로 아홉명의 멤버들의 자신감과 성숙함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웨스턴스타일의 기타 리듬과 함께 감각적인 베이스라인이 귀를 자극하며 여성미를 물씬 풍긴다.
이번 희망나눔천사콘서트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섹시함과 여성미를 드러내는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베스티, 상큼 매력 다시 한번
리더 혜연을 필두로 U-JI(유지), 다혜, 해령의 4인조로 구성된 베스티는 지난 7월 '두근두근'을 통해 가요계에 입성했다. 그간 앨범활동 뿐 아니라 연기, MC,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에 다가왔다.
◇베스티 (사진제공=YNB 엔터테인먼트)
데뷔 3개월 만인 지난 17일 두 번째 싱글 '연애의 조건'을 발표한 베스티는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긍정에너지를 다시 한 번 발산할 예정이다.
'연애의 조건'은 씨스타, 포미닛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달콤한 멜로디와 귀여운 보이스의 보컬, 발랄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여성들의 이상형에 대한 마음을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여성들의 공감도 사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베스티는 또 어떤 상큼한 매력을 펼쳐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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