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오전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대웅제약(069620)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식약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웅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내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 지휘 하에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함께 했다.
현재 리베이트 제공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관계자는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내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의 지휘를 받아서 대웅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료를 분석해봐야 하고 식약처가 직접 제보 받은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에 대해 "현재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당혹감은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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