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사진제공=올댓스포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5)이 2013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시작될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행사 등 공식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2년 연속 준우승에 빛나는 암벽 등반선수 김자인이 맡는다.
김자인은 지난 12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과 20일 중국 우장에서 펼쳐진 6차 리드대회 2회 연속 준우승의 영예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애국가는 충주성심야구단원 13명의 수화와 어우러져 대구구장 관객의 합창으로 불릴 예정이다.
삼성과 두산은 1차전 선발투수로 윤성환과 노경은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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