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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전기차, 태양광, 3D 관련주들이 선전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애플 부사장 영입 소식에 5.26% 급등했다.
테슬라는 애플 부사장이었던 더그 필드를 영입해 신차 개발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업체인 솔라시티는 하와이안 일렉트릭 컴퍼니로부터 15메가 와트급 태양광 시스템 건설 사업자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4.80% 올랐다. 하와이안 전기공사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매년 180만 갤론의 석유를 대체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도 2.14% 올랐다.
3D 프린팅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HP는 전날보다 1.17% 올랐다.
메그 휘트먼 CEO는 지난 23일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3D 프린팅 시장은 현재 초기 국면으로 큰 기회"라며 내년 중순쯤 출시를 예상했다.
스타라타시스, 3D시스템즈도 각각 1.67%, 2.32% 올랐다.
POSCO(005490)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5억2000억원, 영업이익은 36.5% 줄어든 63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각각 7.8%와 9.4 % 하회한 수치다.
LG상사(00112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LG상사(001120)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대폭 낮아졌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날도 삼성그룹, 현대건설 등 대형사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오전 8시30분 삼성전자가 3분기 확정 실적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이날 발표되는 확정치는 잠정치를 재확인하는 의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일본 9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9월 내구재 주문, 유럽 9월 M3 통화공급 등이 있다.
전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를 174억원어치 사들이며 매수 상위에 올렸다. 3분기에 지연됐던 게임이 4분기에 출시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이 호재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48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매수 상위에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4'를 시작으로 국내 갤럭시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 4.3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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