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총 6종 탄소성적표지 인증
2013-10-25 09:54:08 2013-10-25 09:57:3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6종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7월과 8월 캔(245㎖, 340㎖), 페트(340㎖) 등 3종이 탄소성적표지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아 패키지 제품 중 6종을 달성했다.
 
지난 2010년 페트 3종(500㎖, 620㎖, 1.5ℓ)에 대해 1단계 인증을 받은 포카리스웨트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500㎖, 1.5ℓ 등 2종이 지난해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 기준값을 만족하고, 기존보다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만 부여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온실가스 증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 만큼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인증을 받았다"며 "국내 대표 음료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소배출량' 인증받은 포카리스웨트 캔 245㎖.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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