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전기술(052690)이 3분기 최악의 분기 실적이 예상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59%) 하락한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767.% 하락한 7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신고리 5·6호기 수주 지연으로 고마진 용역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전제 조건들이 충족되기 이전까지는 당분간 한전기술의 수주 기대감이 증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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