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9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95.79엔(0.67%) 하락한 1만4300.25엔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25분 현재 0.88% 떨어진 1만4269.00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9~3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로 지수는 하락했다.
스캇 렌 웰스 팔고 스트래지스트는 "FOMC발표는 증시에 적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FOMC회의에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고 흐름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6% 하락한 97.59엔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소니(-0.99%), 캐논(0.80%), 샤프(0.67%) 등 IT주가 하락세다.
도요타(-0.95%), 닛산(-1.28%), 혼다(-0.89%) 등 자동차주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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