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만 18세 이상 여성고객 전용상품인 '미시(美She)통장·적금·예금'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
미시통장은 무통장 가입시 기본금리가 연 1%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NH채움카드 가입여부에 따라 각각 0.5%포인트의 우대이율과 일정금액 이상을 거래할 경우 월 10회 전자금융수수료 면제와 환전수수료 70%우대가 제공된다.
미시적금·예금은 본인 결혼·출산, 자녀돌잔치·입학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적금의 경우 최고 1%포인트, 예금의 경우 최고 0.3%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재 적금의 경우 1년제 기본 금리는 2.5%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3.5%까지 가능하며, 예금의 경우 1년제 기본금리는 2.6%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2.9%가 가능하다.
특히 적금은 20만원이상, 예금은 5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여성특정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하는 보험과 함께 성폭력범죄상해위로금, 외모추상장해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미시 적금가입 고객 중 소외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고객 10명을 선정해 '농협은행 CEO와의 식사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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