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기부전용 '외환 2X 유니세프카드' 출시
2013-11-01 09:20:28 2013-11-01 09:23:58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외환은행은 신용카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객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기부전용 신용카드인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외환은행의 '2X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최초로 '올림기부' 방식이 도입됐다.
 
회원의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1만 포인트 한도의 자동기부가 필수 발급 조건(고객이 1만 포인트 이상 한도 설정 가능)이다. 추가적으로 신용카드 이용시 이용금액이 1000원 미만 금액인 경우 1000원으로 자동 올림해 결제한다.
 
올림한 금액을 고객이 기부하는 올림기부 방식과 회원의 선택에 따라 매월 기부금액을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월정액 기부방식을 중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월정기부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로 많아지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외환 2X 유니세프카드 발행 조인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조인식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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