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기업실적 호조..상승
2013-11-01 09:37:09 2013-11-01 09:40:3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66.46엔(0.46%) 상승한 1만4394.40엔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24분 현재 0.50%오른 1만4399.15엔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파나소닉과 소프트뱅크가 예상치의 2배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한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나소닉은 2분기 순익이 615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의 6980억엔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43억7000만엔도 훌쩍 웃돈 수준이다.
 
매튜 셜우드 퍼펫츄어 인베스트먼트 마켓 리처시 이사는 "투자자들은 앞으로 계속 나오는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나오고 있는 기업 실적이) 좋은 기업도 있고 나쁜 기업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평균 점수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닛산과 아사히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전날 제이콥 류 미국 재무장관이 워싱턴에서 "일본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말한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제이콥 재무장관은 "그러나 개혁과 정책사이에 조심스러운 밸런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토요타(0.31%), 닛산자동차(0.40%)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전날 실적을 공개한 소프트뱅크(3.15%)와 파나소닉(5.68%)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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