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경남 김형범, K리그 34라운드 MVP
2013-11-01 11:32:32 2013-11-01 11:36:01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경남FC의 김형범.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경남FC의 미드필더 김형범(29)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전남과 경기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을 기록한 김형범을 34라운드 MVP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김형범의 이 같은 활약 속에 경남은 전남을 4-2로 이기며 잔류 안정권인 11위를 지켰다.

연맹은 이와 함께 베스트11도 발표했다.

공격수는 고무열(포항)과 김신욱(울산)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김형범을 포함해 강승조(경남), 박희도(전북), 최진호(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박원재(전북), 김치곤 이용(울산), 윤신영(경남)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