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한은 본관에서 국내외 통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중앙은행 통화·금융통계’국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및 아시아중앙은행 통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통화·금융통계 및 자금순환통계 개발 현황과 개선방안과 국제기준 이행방안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갈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데이터 갭(data gaps) 축소를 위한 각국의 새로운 통계 개발 및 통계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통화 · 금융통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통화·금융통계 및 자금순환통계의 국제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효과적인 수행 및 금융안정 기능 강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금융통계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워크샵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보도행사법규→기타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메일(
foft01@bok.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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