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5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구조적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날 최주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은 저성장 시대에도 구조적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며 "내년과 오는 201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13%, 17%로 증가할 전망이며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7.0배, 6.0배"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원가절감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 성장률로 현대증권 전 업종 추천 종목과 완성차 대비 높은 반면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납품과 동시에 비현대향 수주 증가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사보다 10% 이상 가격 경쟁력이 있고 높은 품질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는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
현대차(005380) 북경 4공장 증설이 가시화된다면 현재 현대차에 거의 독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평화정공에게 수혜가 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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