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고분자 신소재 독점 생산 소식에 '급등'
2013-11-05 09:14:41 2013-11-05 09:21:0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효성이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 독점 생산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9시11분 현재 효성(004800)은 전날대비 4.77% 오른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그룹은 자동차 내외장재, 전기전자 부품 전반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폴리케톤은 강도가 나일론의 2.3배에 달하고 화학물질에 견디는 능력(내화학성)이 30% 우수하다. 이 신소재는 2015년부터 20년 동안 독점 생산된다.
 
회사측은 "조석래 회장의 특별 지시로 10년 전인 2004년부터 총 500억원을 투자해 원천기술 특허 160건(20년 인정)을 단계적으로 확보했다"며 "폴리케톤이 대체할 수 있는 세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규모도 매년 5%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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