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하나UBS자산운용은 유럽국가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유럽포커스 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해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유럽포커스 증권투자신탁'은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의 펀드다.
유럽지역 내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펀드로, 40~60개의 선별된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언제든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로 순자산의 90%수준을 환헷지한다. 가입 후 90일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할 수 있으며, 환매 청구 시 5시 이전의 경우 환매대금은 5영업일 기준가로 9영업일에 지급된다.
하나UBS자산운용 사공경렬 전무는 "유럽이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경기 침체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포르투칼, 스페인 등 한때 심각한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가들 중심으로 소비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며 "유럽지역 자산군들은 아직까지 저평가 되어있고 추가 상승의 여력이 남아있어 유럽이 투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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