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3분기 양호한 실적..목표가 '↑'-현대證
2013-11-08 07:50:10 2013-11-08 07:53:4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8일 이라이콤(04152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라이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태블릿PC 산업이 본격적인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하면서 이라이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2014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9003억원"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라이콤은 2014년 IT산업 성장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며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면서 추가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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