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하이證
2013-11-08 07:59:38 2013-11-08 08:03:11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하림(136480)에 대해 터닝포인트 시점이 2년만에 돌아왔다며 육계산업의 부활 확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 종계입식 수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들어 감소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육계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11억원"이라며 "육계가격 상승과 배합사료 원가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육계산업 구조상 육계시세가 터닝되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화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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