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투게더' 가격 10% 인상
2013-11-08 10:20:37 2013-11-08 10:24:0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빙그레(005180)는 오는 11일부터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가격을 각각 10%, 16.7%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의 권장소비자가격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엑설런트'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오른다.
 
빙그레 관계자는 "두 제품의 주재료인 원유 가격이 지난 8월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동반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투게더는 원유를 2배 농축한 농축유를 56% 함유하고 있어 900㎖ 용량에 실제로 사용되는 원유는 1000㎖가 넘는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빙그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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