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2일 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보안검색 및 경비요원들이 보안업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2013년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공항에 근무하는 4000여명의 보안검색요원과 항공경비요원 중 엄선된 68명이 위해물품탐지 등 실무능력을 겨룬다. 경진 결과 우수 요원에게는 국토부장관상 등 각종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에서는 보안검색 업체들이 항공보안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현장 근무들과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항공보안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종사자들이 완벽한 항공보안을 다짐하는 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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