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옵트론텍(082210)이 적외선을 흡수하고 차단하는 디지털 카메라 부품인 블루필터 수요 증가로 내년에도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350원(3.10%) 오른 1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후발주자가 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블루필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005930) 기준으로 블루필터를 탑재하는 8M 이상의 스마트폰 비중이 45%에서 내년도 65%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내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한 3005억원, 영업이익은 34.3% 늘어난 5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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