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아키에이지' 수상
2013-11-13 18:53:05 2013-11-13 18:56:48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올해 대한민국 최고 게임의 영예는 '아키에이지'에게 돌아갔다.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드나인의 '몬스터길들이기'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은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 에이지오브스톰'(드래곤플라이)이 수상했으며,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윈드러너'(링크투모로우)가 영광을 안았다.
 
또 공로상은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에는 반승환 카카오 게임총괄 부사장이 뽑혔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사회공헌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게임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올해 게임대상을 뽑는 온라인투표는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19만1176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10만명이 늘었으며,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 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반영했다.
 
기술·창작상 부분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반영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아키에이지가 홈페이지에서 이용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아키에이지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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