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옐런 효과에 코스피지수가 1990선에 안착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6% 오른 1994.2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열흘만에 순매수를 보이며 70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투신과 보험, 연기금을 중심으로 17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865억원의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담고 있는 운송장비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이 2%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금융, 건설, 제조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품업종이 1% 가까이 하락했고 전기가스업종이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38% 오른 513.6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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