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신)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필리핀 구호성금 기부 外
2013-11-15 17:44:08 2013-11-15 17:47:40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필리핀 구호성금 기부 外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국가재난사태성금 모금 특별생방송 '필리핀 태풍피해, 우리의 사랑을 모읍시다'에 출연해 구호성금을 냈다.

권 총재는 "필리핀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필리핀이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6.25 전쟁때 참전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도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민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K리그 22개 구단을 대표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FC서울, 외국인의 날 실시

FC서울이 오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기에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은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장외 북측 광장의 글로벌 먹거리 마당에서는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6개 국가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에콰도르, 아프리카 공연팀과 태권도 시범단이 무대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펼친다.

경기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삼성 정대세, 다음달 14일 결혼

수원삼성의 공격수 정대세가 다음달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홀텔에서 결혼한다.

신부는 국내 모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여성이라고 수원측은 지난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최근 양가의 결혼 승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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