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2차 회의를 28일 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영 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1차 회추위에서 후보군에 대한 만 67세 미만 연령제한은 유지하고, 퇴직 기간과 상관없이 후보군을 폭넓게 살펴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추위에서는 12월에 예정된 이사회에 회장 후보를 추천하게 되며, 추천된 후보는 이사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 후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신한지주(055550)의 CEO 승계 시스템은 회장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23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내달 22일까지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해야 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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