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민물장어, 송어, 향어, 메기, 동자개, 자라, 다슬기 등 우리 민물고기로 만든 식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찾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부산 국제수산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품목별 양식단체가 내놓은 민물고기 식품이 전시되고 시식회 및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372개가 업체가 부스 738개를 설치했고,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23개국 80개사가 수출 상담에 참여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수산박람회인 이 행사에는 우리 민물고기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