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1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06.16엔(0.70%) 오른 1만5182.24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은행(BOJ)의 정례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가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BOJ는 이날 20~21일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BOJ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BOJ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것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9시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1% 상승한(엔화 가치 하락) 100.17엔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니콘(1.53%), 파나소닉(0.38%) 등 기술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도요타(-0.15%), 닛산(-0.10%), 마쯔다(-0.44%)등 자동차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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