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임 사장에 유재훈 증선위원 선출
2013-11-22 11:28:47 2013-11-22 11:32:23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신임 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유재훈 예탁원 사장 후보자)
22일 예탁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유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유 상임위원은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임명절차를 거쳐 다음주에 정식 취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유 상임위원이 금융당국을 비롯해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평가다.
 
실제로 행정고시 26회 출신인 유 상임위원은 재무부 국고과, 증권발행과, 재정경제원 증권제도담당관실을 거쳤다. 이어 금융위 증권감독과장을 지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IBRD) 파견 이후에는 금융위 대변인을 거쳐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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