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 일가 부동산 3일 공개입찰 실시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 등 226억원 규모 첫 추징금 회수작업
2013-11-22 13:56:38 2013-11-22 14:00:13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캠코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테인 온비드(www.onbid.co.kr)을 통해 오는 25일 부터 3일간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226억원 규모의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낙찰자는 28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입찰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감정가 195억원)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감정가 31억원)이다.
 
캠코는 전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공매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안에 매각대금까지 회수할 계획이다.
 
전국민 누구나 입찰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등록 후 입찰보증금의 10%를 가상계좌에 납부 하면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사진=캠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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