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에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전수
2013-11-11 16:32:24 2013-11-11 16:36:18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캠코 별관에서 '베트남 부실채권(NPL) 정리 및 구조조정 정책 컨설팅' 중간보고회와 정책실무자 연수를 연다.
 
이 행사는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베트남 재무부 산하 부실채권 정리기구(DATC) 부사장과 관리자급 간부사절단 10명이 참가한다.
 
캠코는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의 출범 배경과 경과, 대우조선해양 등 구조조정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베트남에 NPL 정리와 관련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캠코는 2001년부터 DATC와 교류해왔으며 그동안 DATC 설립 타당성 및 운영, 조직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베트남 현지수요조사와 세무실태 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캠코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와 정책실무자 연수를 연계시킴에 따라 정책자문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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