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7대 메가 프로젝트’ 오픈
전세계 2만5천여 임직원 정보공유 시스템
2009-02-12 16:44: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업무프로세스의 글로벌 표준화와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글로벌 IT시스템을 통합하는 ‘7대 메가(Meg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7대 메가 프로젝트'는 구매·생산·마케팅·물류·재무·인사 등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국내·해외사업장 등 지역별로도 IT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흩어져있던 업무 프로세스를 1200여개로 분류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요소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 후 ▲전사자원관리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설비관리시스템 ▲마스터데이터관리시스템 ▲경영데이터웨어하우스 ▲물동/생산계획수립관리시스템 ▲기준정보관리시스템등 총 7가지 IT시스템으로 대분류해 통합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세계 2만5천여 임직원들이 구매부터 생산·영업·판매·재무·인사 등 모든 업무영역에 걸쳐 필요한 프로세스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IT시스템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80% 이상 절감하고, 업무 전산화율도 73%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업무혁신담당 현병탁 상무는 “회사가 ‘2011년 수익성 No.1 Display Company’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상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확보와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혁신을 계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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