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30선 안착 시도
2013-11-25 10:07:28 2013-11-25 10:07:2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0포인트(1.19%) 오른 2030.0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억원, 789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1581억원 팔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이 이란 핵협상 타결 수혜주로 떠오르며 3.52% 급등하고 있다. 중동 정세가 안정됨에 따라 중동 건설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얻고 있다.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등 대형 건설주들이 2~5%대 동반 강세다.
 
운수창고, 기계, 증권, 섬유의복 등도 1%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10%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은 2% 이상 오르며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강한 편이다.
 
반면 기아차(000270)는 전 거래일 종가인 6만1400원 부근에서 맴돌면서 상승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61%) 오른 507.1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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