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20선 초반..외인 현·선물 '사자'
2013-11-25 10:59:25 2013-11-25 10:59:25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주요 이평선을 모두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탄력이 다소 줄면서 202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9% 오른 2024.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5억원, 8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801억원의 매도우위다.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들리며 건설업종이 3% 넘게 급등했다. 운수창고업종도 2%대 오름세고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기계, 증권, 전기전자업종이 1%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주 후반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을 앞두고 대형 IT주가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LG이노텍(011070), LG디스플레이(034220)가 1%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상승세다.
 
이란의 핵협상 타결에 따라 중동지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건설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대림산업(000210)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이 2~4% 상승했고 남광토건(001260)벽산건설(002530)은 상한가를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507.02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전자(081580)가 3분기 호실적 달성에 4% 가까이 상승한 반면 시노펙스(025320)는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4% 넘게 급락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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