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6일 신한금융투자는
한섬(020000)에 대해 4분기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부터 기저 효과와 제품 브랜드 매출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 수입 브랜드 전개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도 크지 않아 의류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5.4% 증가한 384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에 반영된 80억원 가량의 일회성 재고 관련 손실이 없어질 예정이고 정상가 판매율 역시 전년대비 2%포인트 가량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1월 중순 이후 5% 이상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고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분기 매출은 18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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