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00선 지지 확인..낙폭 축소
2013-11-26 10:10:42 2013-11-26 10:10:4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8포인트(0.43%) 오른 2007.3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43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통신,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업종은 1.41% 밀려나고 있다. 두산건설의 감자 발표에 두산 그룹주들이 동반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011160)은 하한가까지 내려갔고, 두산엔진(082740)은 3.7%, 두산중공업(034020)도 2.86% 조정받고 있다.
 
철강금속, 금융, 섬유의복, 은행 등도 1% 안팎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8%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POSCO(005490)가 각각 1.19%, 2% 하락하며 비교적 낙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NAVER(035420)는 1.73% 오르며 약세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31%) 오른 509.3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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