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이직하우스, 중국 의류 소비 고성장 수혜..'신고가'
2013-11-27 10:02:19 2013-11-27 10:06:0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중국 의류 소비 고성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350원(1.59%) 오른 2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2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가 내수 적자 브랜드 철수와 지난 2011년까지 공격적인 확장 이후 수익성 관리로 선회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의 의류 소비가 앞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되기에 중국 내 가장 선전하는 국내 패션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 증가한 308억원으로 성수기에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해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증가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 연구원은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0%, 20%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매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3년차 매장수가 올해보다 확대돼 매장 효율성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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