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지엔터, 내년 고성장 전망에 '↑'
2013-11-27 09:37:23 2013-11-27 09:41:12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내년부터 고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050원(2.14%)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데뷔 전부터 광고 모델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데뷔 후 일본 진출에 3년이 걸린 빅뱅보다 빠른 속도로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콘서트가 없었던 2NE1은 내년 3월부터 중국과 일본 등으로 월드 투어를 시작하고, 연말연초 컴백이 예상되는 싸이의 해외 활동 실적도 내년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연구원은 "내년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4%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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