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레저 관련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신상품 '신한카드 The CLASSIC-L(이하 '클래식-L')'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식-L 고객은 한화·켄싱턴·하이원 리조트와 글램핑, 카라반 등의 주요 캠핑장, 요트체험 중 한곳을 연 1회 주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연 1회 주중, 주말 관계없이 회원가로도 이용 가능한 옵션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켄싱턴·하이원 리조트에서는 사우나, 수영장, 볼링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10~50% 할인된 회원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리워드 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가맹점에서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캐시백형은 1%를,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 1500원 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 1000원 당 1마일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리워드로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당월 주말의 특정업종 이용금액에 대해 캐시백 2%, 마일리지 2마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주말 특정업종은 레저와 관련이 큰 할인점(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전국 주유소, 레저업종(여행사·렌터카·숙박·놀이동산·골프장·수영장·스키장·각종 레저용품 등)이다.
이외에도 레저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을 할인해 주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엔제리너스 혹은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월 2회, 연 최대 24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 지정된 웹사이트를 통해 LG패션(www.lgfashionshop.com), 오케이아웃도어닷컴 & Outdous(allthat.shinhancard.com)에서 물품 구매 시 1일 1회, 월 최대 1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키즈테마파크 및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프로스포츠(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한화이글스, LG세이커스) 입장권 할인,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온라인 영화예매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및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발렛파킹 서비스도 같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의 경우 캐시백형이 10만5000원, 마일리지형이 11만5000원이며, URS는 캐시백형 10만원, 마일리지형 11만원이다.
옵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연회비를 납부하고, 발급 첫 해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0만원 이상, 다음해부터는 전년도 신용판매 300만원 이상 사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무료 및 회원대우 서비스는 ‘클래식-L’ 전용 레저상담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가족 및 친구들과 레저활동을 통해 여가를 보내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면밀한 고객분석을 통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수준의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챙길 수 있도록 상품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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