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하네다 노선 고객 대상 이벤트
2013-11-27 11:05:37 2013-11-27 11:09:2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급행전철 할인 혜택, 천연온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먼저 대한항공은 하네다 공항과 도쿄시내 및 요코하마 방면을 운행하는 철도회사인 케이큐사와의 협력에 따라 '케이큐 급행전철' 왕복 승차권을 최대 280엔 할인해준다.
 
또 대한항공 승객이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위치한 '게이큐 여행안내 센터'를 방문하면 800엔인 시나가와 왕복 승차권과 880엔인 요코하마 왕복 승차권을 각각 6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승차권은 왕복 2장을 한 세트로 판매된다. 한 명이 왕복하거나 2명이 편도로 이용할 수 있다. '게이큐 여행안내 센터'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까지 케이큐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맞춘 고객에게 김포-하네다 왕복 항공권, 일본 호텔 2박 숙박권 등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하루 3편(오전 9시, 오후 4시25분, 저녁 7시40분 김포공항 출발) 김포-하네다 노선 및 하루 1편(밤 9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인천-하네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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