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베타서비스로 46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28일 서버제한없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며 "CBT용 서버 35대, 캐릭터 사전선택서버 60대, 추가 10대 등 105대의 서버를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계정보류테스트 동안의 유저들의 호응도와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에서의 빠른 한도초과 등을 고려할때, 오픈 직후 서버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이라며 "흥행이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을 4600억원 이상으로 가정할 경우, 엔씨소프트에 반영되는 로열티는 150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라며 "비용없는 매출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이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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