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4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8포인트(0.64%) 오른 2041.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6억원, 811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50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245억원, 비차익 754억원 매수 우위로 총 1000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1.31%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연말 소비 특수 기대감에 대형IT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증권,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는 2% 넘게 낙폭을 늘렸다.
한국전력(015760)이 고리 원전 1호기 고장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기계, 의약품, 운송장비 등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소외된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발목이 잡혔다. 현재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날보다 2.41포인트(0.47%) 오른 514.06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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