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3일(이하 현지시간) 달러는 유로대비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침체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규모가 축소되면서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달러대비 1주일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어제 발표된 12월 유로존 16개국의 산업생산이 사상 최악의 수준을 나타내자 유럽중앙은행(ECB)은 추후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다고 시사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달러는 지난 2월 2일 이후 최대 강세를 보이며 유로당 1.2722달러선을 터치한 후 유로당 1.2861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오전 8시44분 현재 유로당 1.28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유로당 116.95엔을 기록한 후 도쿄에서는 116.67엔을 기록 중이다(엔화가치 상승).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90.94엔에서 90.82엔으로 떨어졌다(엔화가치 상승).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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