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SK컴즈, 2년 연속 적자
2009-02-13 13:39:14 2009-02-13 13:39:14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 SK컴즈, 2년 연속 적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SK
컴즈는 지난해 2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1%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41억원과 21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적자폭은 전년에 비해 35% 가량 개선됐습니다.
 
SK컴즈는 오픈마켓 종료와 이투스 분사 등으로 매출이 줄었고, 콘텐츠 정보 제공료 등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빈국 무관세 품목 253개↑
 
정부가 빈곤국 지원의 하나로 최빈개발도상국에 대한 무관세 품목을 대폭 늘렸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빈국에 대한 특혜관세 품목이 4043개로 253개 추가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최빈국 수출품의 80%가 무관세·무쿼터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숭어, 연어, 문어, 주꾸미, 대리석 등입니다.
 
 
쌍용차 비정규직 '고용 보장' 요구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쌍용차 본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용보장과 체불임금 지급' 등을 사측에 촉구했습니다.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300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희망퇴직했고 60여명이 강제 휴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정규직 직원들의 급여는 지급됐지만 비정규직 직원들의 임금은 체불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건설株, 양도세 감면에 강세
 
건설주들이 주택부문 양도소득세 감면 조치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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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9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건업이 8.91% 오르고 있고, 신성건설5.62%, 동부건설4.82%, 동양건설4.56%, GS건설2.79%, 대림산업 2.26% 등이 상승세입니다.
 
건설업종지수는 어제보다 0.90% 올라 코스피 업종별지수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취득하는 지방 및 수도권 내 신축 APT와 주택에 관해 양도소득세를 5년간 감면키로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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