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2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계획을 내놨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Project D(가칭)'를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하기로 하고 사전홍보관 'D Lounge'를 개관해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Projcet D'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동, 전용 25~216㎡ 688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초고층 아파트다. 소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하되 중소형 선호 트렌드에 맞춰 전용 84㎡ 이하를 478가구 구성했다.
◇'Project D' 조감도(자료=두산중공업)
명품주거공간 이미지에 맞춰 특급호텔 수준의 조식서비스, 청소, 발렛파킹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강과 서울숲 전경을 한눈에 담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단지는 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며 성수대교를 넘어 압구정동, 영동대교를 건너면 청담동과 연결돼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아울러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상품홍보관 'D 라운지'에서는 상품홍보뿐만 아니라 홍차교실, 신제품 출시행사 등 잠재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소득층 잠재수요자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Project D'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홍보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관계자는 "'Project D'가 들어서면 서울숲을 둘러싸고 초고층 고급 주거단지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되면서 이 지역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심으로 탄생될 것"이라며 "갤러리아 포레는 전용 170㎡ 이상 초대형으로 지어졌지만 이 단지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의 02-344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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