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판로확대를 위해 글로벌 명품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에서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명품화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상품기획과 디자인·포장 컨설팅, 연구개발, 국내외 홍보·유통망 확보 등 생산과 판매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우리 고유의 전통기법과 소재, 문양 등을 현대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가방, 조명기구, 장신구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이 과정에서 국제 유통망을 확보한 롯데그룹과 협업해 추진해 정부 주도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로 했다.
이종석 산업부 디자인생활산업과장은 "우수제품을 보유했지만 유통망·홍보 부족 등으로 국내시장에만 머무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명품화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략연구실 K-DESIGN생활산업팀(전화: 031-780-2169, 이메일:
inee@kidp.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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